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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빠세 알로에베라 토너 : 가성비 좋은 무알콜 토너



안녕하세요.

오늘은  바이빠세 토너 리뷰를 하려고 합니다!!!

제가 먼저 쓰고 있던 토너 (스킨)는 에뛰드의 원더포어 프레쉬너 였어요.

네.. 넘나 내 수분 빼앗아 가는 것!

사용 후 시원한 느낌이 들고 모공청소에 좋아 여름철에 지성피부가 사용하기 괜찮은 토너이지만, 

이제 유분보다 주름이 더 걱정이 되어 (쥬륵) 10대 소녀들에게 양보하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알코올이 들지 않은 알콜프리 제품을 찾다가 바이빠세 토너를 구매하게 되었어요.


*  *


제품 : 바이빠세 센시 - 프레쉬 알로에베라 토너

용량 : 500ml

가격 : 9900원

제조국 : 스페인





바이빠세 알로에베라 토너의 모습입니다.

이 사진을 올리려고 보다보니 제 손 넘나 이상하게 찍힌 것! ㅠㅠ 

아무튼, 500ml 용량 답게 큰 통에 담겨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헤어스프레이 크기 정도로 생각하시면 돼요!


그럼 뒤집뒤집 해보겠습니다.





제품설명란을 보면 알로에베라 추출물이 산뜻하고 끈적임없이 흡수되어 피부에 촉촉한 수분을 공급하고 

보습막을 형성해 수분을 꽉 잡아준다고 하네요!


가장 중요한 

바이빠세 센시 프레쉬 알로에베라 토너의 전성분


정제수, 알로에베라잎즙, 베타인, 향료, 피이지-40하이드로제네이티드캐스터오일, 클리세린, 

2-브로모-2-나이트로프로판-1,3-디올, 소듐벤조에이트, 포타슘소르베이트


입니다.


제가 이 제품을 구매한 이유는 무알콜 토너이고, 들어가는 성분이 많지 않아서 였어요!

저는 에센셜 오일 종류가 들어간 제품을 쓰거나 성분이 무거운 제품을 쓰면 피부에 트러블이 나는 편이라서 들어가는 원료가 단출한 점이 가장 마음에 들었어요.


대신 그 적은 성분 중에 

 피부자극을 일으킬 수 있는 '향료'와, '2-브로모-2-나이트로프로판-1,3-디올' (방부제, 살균보존제)가 들어간다는게 마음에 들지 않긴 했지만

9900원에 500ml. 가성비가 워낙 좋아서 한번 써보자! 하는 마음에 구매하게 되었어요.



그럼, 뚜껑을 열어볼게요.





이렇게 쿨하게 구멍이 있습니다. 허허허.

구멍이 작지 않기 때문에 주의하지 않으시면 콸콸콸 쓰실 수도 있어요.


손에 덜어볼게요!





제형은 물스킨이구요, 색은 묘하게 연둣빛이 나는 것 같으면서도 투명한 그런 색이었어요.


저는 토너를 세안 후 피부결을 정돈하는 용도로 사용하기 때문에 화장솜에 덜어보았어요.




네, 투명하죠?

짐승용량이기 때문에 화장솜에 그냥 콸콸콸 묻혀서 닦아낼 수 있어요.

(참고로 화장솜에 충분히 스킨을 묻히셔야 닦아낼 때 피부자극을 줄일 수 있어요.)


적신 화장솜으로 저는 얼굴을 후두리챱챱 닦아주었습니다.


*  *


은요,

일단 저는 화장품에 향료가 들어있는 걸 정말 좋아하지 않는 편이에요.

다행히 바이빠세 알로에베라 토너 같은 경우에는 제가 싫어하는 향은 아니었는데요,

제품 자체가 갖고 있는 향이 세서, 이 향을 싫어하시는 분이라면 한통 다 사용하시기가 곤욕스러우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향은 참... 설명해드리려고 지금 계속 뚜껑을 열고 맡아보았는데요,

엄마 화장품 + 코뚫리는 초록색향이 납니다. 허허허허허허허허. 


요새 피부가 민감해져 에뛰드 원더포어프레쉬너를 쓰면서 조금 따가움이 느껴지기도 했었는데요,

바이빠세 제품은 일주일 정도 사용해본 결과, 저에게는 무리없이 잘 맞는 것 같아요.

알코올 에탄올이 들지 않지만 청량감도 있고, 피부자극도 적은 편이구요.

이 제품 자체가 민감한 피부를 위한 제품이니, 피부 진정과 보습이 필요한 분들은 한번 사용해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그럼 이상으로, 직접 사용하고 작성한 바이빠세 알로에베라 토너 후기를 마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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