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잡지부록] 코스모폴리탄 5월호 - 베네틴트 리뷰


안녕하세요. :)


오늘은 넘나 뒷북인ㅋㅋ 지난 16년 5월호 코스모폴리탄의 잡지 부록이었던 베네틴트를 리뷰해보려고 해요!

베네틴트가 탐나서 잡지를 두 권이나 구매했었는데요, 

한 권 뜯어서 베네틴트를 사용하다가, 리뷰를 써봅니다. 껄껄. 


*  *


제품명 : 베네피트 베네틴트 

용량 : 2.5ml (본품은 12.5ml)





베네틴트를 얻기 위해 구매했던 잡지입니다.


비닐을 뜯뜯해 뒷편의 베네틴트를 꺼내봅시다!





짠! 베네피트 패키지는 참 버리기 아깝게 예쁜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뒤에는 잡지부록이라는 비매품 표시가 잘 붙어있습니다.


그럼 포장을 열어볼까요?





크으..b 예쁜 것!





상자에는 블러셔, 립틴트로 사용하는 두가지 용법이 그림으로 나와있는데요,

다른 분들 베네틴트 후기를 보니 블러셔로 사용하기에는 사용 난이도가 높다고 하더라구요.

립으로만 많이들 사용하시는 것 같았어요.





틴트가 요렇게 들어있습니다.





좌측은 새 거고요, 우측은 제가 한달가량 사용한 제품입니다.

용량이 2.5ml 밖에 되지 않고 물틴트기 때문에 금방금방 사용하는 편이에요!


뚜껑을 열어보겠습니다.





예. 베네피트의 틴트들은 솔이 간지러운 걸로 유명하죠? 이 작은 제품도 솔은 좀 간지럽습니다.

그렇지만 본품보다는 덜 간지럽다더라구요.


그럼 발라보겠습니다.





네. 맨 입술 각질 죄송합니다. 껄껄.


일단 발랐을 때, 이게 바른 거여? 싶은 느낌이 들어요. 근데 아예 안바른 입술과는 또 차이가 납니다.ㅋㅋ

쌩얼이 좀 민망하실 때 슥슥 발라주시면 생기가 돌고 좋은 제품인 것 같아요.

화장 좀 곱게 하시고 이것만 입술에 단독으로 바르시기에는 좀 밋밋한 느낌이 들구요.

(근데 많이 덧발라주시면 또 진해지긴 합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이거시 립!스!틱!이다! 풀립 뙇! 하는 걸 좋아하기 때문에 베네틴트의 자연스런 발색이 성에 차지 않아요.


제형은 물틴트이기 때문에 바른 뒤 금방 마르구요, 

마른 뒤에는 건조함이 느껴져요. 림밤을 함께 사용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묻어남은 없구요, 지속력도 나쁘지 않습니다.

참고로 베네틴트만의 장미향이 좋다고 하시는 분들도 많은데 저같은 경우에는 인공적으로 느껴져서 취향에 맞지 않았어요.


개인적으로는 베네틴트가 틴트계의 시조새 같은 느낌이어서 과대평가 받는 부분이 있지 않나 싶은 제품이었어요.

15년전에 나온 영화 <엽기적인 그녀>에서 전지현씨가 사용해서 유행을 탔던 제품인데,

그동안 타 브랜드들에서 대체·보완할만한 괜찮은 제품들이 많이 나오지 않았나 싶어요.

12.5ml라는 다소 부담스러운 용량에 45000원이라는 더 부담스러운 가격을 주고 살만한 제품은 아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개취지만요!


그럼! 지극히 개인적인 베네틴트 리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