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 치즈버거 리뷰 : 알고 있었지만 빈정상하는 부실함☆
안녕하세요 :)
아까 데리버거 리뷰 올린 지 얼마나 됐다고 이번에는 치즈버거 리뷰를ㅋㅋㅋ 올립니다.
아버지가 사와서 억지로 먹는 버거 리뷰!
시작합니다.
* *
제품명 : 치즈버거
판매처 : 롯데리아
먹게된 이유 : 아빠가 사와서
※ 롯데리아에서 오는 6월 3일까지 아침 10시부터 밤 10시까지 치즈버거 치킨버거 데리버거를 묶어 5000원에 판매하는 핵이득팩을 판매합니다.
저희 아부지 2세트 사오셨습니다. 껄껄. 근데 버거 하나도 안드시는 게 함정!)
포장된 치즈버거의 외형입니다.
왠지 뚱해보이는 모습이네요.
껍질을 깠습니다! 위에서 찍어보았어요.
옆모습입니다. 치즈버거라서 그런지 치즈가 약간 나와있네요!
데리버거 때와 마찬가지로 버거 벌려 아가리 들어간다! 를 시전하려고 했지만,
치즈가 빵에 붙어 잘 분리가 되지 않네요. ㅠㅠ
그런데 이때!
봉지 뜯뜯 소리를 듣고 웬 맹수 한마리가 나타났습니다.
버거를 캐스터네츠 화 시켰지만 짝짝짝을 해보기도 전에 맹수에게 빼앗길 것만 같네요.
맹수가 접근하고 있습니다.
저도 접근했습니다.
맹수는 핥짝! 하고 치즈버거를 선명하게 핥았지만...
넘나 불쾌한 표정을 지으며ㅋㅋㅋ
뭐 이딴 걸 먹느냐는 표정을 마지막으로 사라졌습니다. 짜이찌엔!
예, 치즈버거의 내용물입니다. (넘나 처참한 것)
안에는 패티, 치즈, 피클 두 개, 캐첩 조금, 머스타드 소스 진짜 조금, 사진에는 보이지 않지만 먹다가 양파를 씹었으니까 양파도 조금 들어있었겠죠?
뭐, 넘나 부실한 것! 소스 한 곳에만 몰려있는 것!
빈정이 상해서 집에 있는 피클을 마구 올려줬습니다.
그리고 뚜껑을 덮어서 먹었습니다.
평은, 피클과 캐첩이 중첩된 부분은 너무 짰습니다. 그 외에 부분은 그냥저냥 먹었습니다.
원래 치즈버거 속이 부실한 건 알고 있었지만 막상 열어보니 굉장히 감정이 상해서 별로 길게 평해주고 싶지 않군요☆
소스... 골고루라도 발라져있었으면 좋았겠지만 알바생들도 짧은 시간에 많은 음식을 만들어야 해서 힘들겠죠.
특히 이런 행사라도 있는 날엔 아주 힘들 것 같습니다. 네, 그런 의미로 우리 다같이 사먹지 않는 걸로☆
맛만 봤을 땐 핵이득팩은 5000원도 아깝습니다.
이로써 롯데리아 치즈버거 리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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