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역 카페 추천 : 좌식카페 카페노리
안녕하세요:) 오늘은 대전역에서 발견한 좋은 카페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당연히 내돈내산이구요, 대전에 여행을 갔다가 돌아오는 기차편 시간이 남아서 역 주변 카페를 찾아보다가 알게 된 곳입니다.

카페노리는 대전역에서 도보 3분거리에 있는데요, 건물 3층에 있습니다. 원래 빽다방을 가려고 했었는데 자리가 엄청나게 협소하고 다 차있어서 반신반의하면서 카페노리를 선택한 것인데 예상치 못하게 좋은 공간을 찾게 되었어요.

계단을 올라야해서 힘들긴 하지만, 그럴만한 가치는 충분히 있는 공간이었어요.
카페에 들어섰는데요, 내부 공간은 아래와 같았습니다.


테이블이 있는 자리도 충분히 있었구요,

좌식자리들도 여럿 있었습니다. 저는 이날 많이 걸었기 때문에 다리도 아프고 힘들어서 편하게 쉬려고 좌식자리를 선택했어요.
앉으려고 하니까 사장님께서 바닥에 보일러도 넣어주실 수 있다고 하셨는데, 하도 돌아다녀서 덥기도 하고 해서 그냥 보일러 없이 자리에 앉았습니다.

제가 가장 만족했던 콘센트. 사실 빽다방 전에도 다른 역근처 카페에 가봤었는데, 콘센트 자리가 없어서 도로 나왔었거든요. 그런데 카페 노리는 이렇게 방마다 콘센트가 있어서 여행객들에게는 너무나 꿀이었습니다. 저는 휴대폰과 보조배터리를 잘 충전했어요 :)

대전 기차역 근처 카페노리 메뉴판입니다. 아메리카노 4000원, 카페라떼 4500원으로 무난하고 생과일 쥬스류는 6800원으로 가격이 조금 있는 편이었어요.
클램차우더 토스트나 수제 오란다, 다쿠아즈 등도 메뉴에 있었습니다.

밑에는 수제 쿠키, 위에는 수제 오란다가 있었는데요, 특히 오란다가 알록달록 예뻐서 눈길이 갔어요!

쇼케이스에도 베이커리류가 있었습니다.

제가 주문한 건 아이스 아메리카노 2잔. 각 4000원씩 총 8000원이었구요, 오란다는 서비스로 주셨습니다!

오란다 너무너무 예쁜데 맛도 좋아서 선물용으로도 좋을 것 같았어요.

컵받침도 예뻐서 한장 찍어봤습니다.

화장실인데요, 워낙 깨끗하기도하고 손세정제, 핸드크림, 면봉, 여성용품도 구비가 되어있어서 주인분의 세심한 배려가 느껴졌습니다.

카페가 3층이라서 이렇게 밖을 내다볼 수도 있었어요.
대전 여행 즐겁게 한 뒤 기차타기 전 쉬다가시기에 좋은 카페였어요. 휴대폰이나 보조배터리 충전할 수 있는 콘센트도 넉넉해서 더 좋았습니다.
그럼 이상으로 대전역 근처 카페노리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 즐거운 여행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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