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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 저렴한 맛집 꿀꾸랄라



안녕하세요. :)


지난 6월 25일날이 서울시 공무원 시험 날이었죠?

저는 친구 시험이 끝난 기념으로 어제 노량진에 가서 만나고 왔어요!


친구를 만나기 전에 인터넷에서 맛집을 막 찾아봤는데요,

가성비 좋은, 저렴한 맛집으로 꿀꾸랄라가 많이 소개되어있더라구요.

그래서 가보게 됐습니다! 껄껄껄.


꿀꾸랄라는 가격이 저렴해서 물가안정모범음식점이기도 한데요,

1인분에 삼겹살 4500원, 소금구이 3000원, 소갈비살 5500원 밖에 하지 않아요. ㅠㅠ


저희는 먼저 삼겹살 2인분에 카스 맥주 4000원을 시켰어요!





삼겹살 2인분입니다!

양이 적어보이시나요? 저흰 여자 둘이었는데 볶음밥까지 먹으니까 적당했던 것 같아요!

양이 부족하면 더 시켜도 부담없는 가격이기도 하구요! 껄껄껄.





기본 상차림입니다. 상추, 무절임, 된장찌개, 양배추샐러드, 김치, 고추, 마늘, 쌈장 등이 나오구요,

김치... 제 입맛에 참 맛있었어요. 구워먹기에도 딱 좋은 김치였어요!!





같이 간 친구가 아이폰을 쓰고 있길래 아이폰만의 감성을 담아서 찍어줘! 했더니 정말 감성 낭낭하게 찍어주었어요.ㅋㅋㅋ





감성 폭발해서 촛점 나간 것! 껄껄.


꿀꾸랄라 삼겹살 2인분의 모습이에요!





다 먹고 볶음밥을 볶았어요!

볶음밥은 2천원인데, 와! 존맛! 이런 느낌은 아니었어요.

계란도 없고 약간 싱거운 느낌이 들어요. 그렇지만 1인분만 시키셔도 양이 넉넉해서 가격 대비에는 훌륭합니다. 

고기 남겨두셨다가 잘라서 밥이랑 김치랑 같이 드시면 진짜 꿀맛이구요!


그러나 저는 양이 부족하면 고기 1인분이나 냉면을 먹겠어요. 허허허허.

가격 차가 별로 안나니까요!





메뉴판을 안 찍은 대신! 가격을 아실 수 있는 계산서입니다.

저렴하죠? 냉면 먹을 껄ㅠㅠㅠㅠ


아무튼 꿀꾸랄라 같은 경우에는 앞서도 말씀드렸듯이 물가안정모범음식점인데요,

골목에 있기도 하고, 주차공간이 없어서 회식 등 단체손님을 주변 가게들에 빼앗기신다고 하더라고요ㅠ


이모님도 엄청 친절하시고,

고기도 저렴해서 군내가 나면 어떡하지? 했는데 신선하고 맛있었는데ㅠㅠㅠ

이런 착한 가게가 번창했으면 좋겠는 마음에 포스팅을 남겨봅니다.


위치는 지도를 참고해주시구요!



꿀꾸랄라 영업시간은 매일 오후 2시 30분에서 새벽 4시. 명절은 휴무라고 해요!

분위기가 좋고 그런 건 아니지만 소박한 맛이 있는 가게이니,

저렴하게 고기 드시고 싶을 때 다녀와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술도 많이 주문해서 드세요. 소곤소곤)


그럼, 기분좋게 맛있게 식사하고 온! 노량진 저렴한 맛집 꿀꾸랄라의 포스팅을 마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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